홈캠프, 펜트하우스, 그래니스 코티지 등 디자인 테마 제시…온라인 통해 3천명 참석
당분간 인테리어 키워드는 '집'이 될 전망이다.
LG하우시스는 지난 15일 웨비나 형태로 'LG하우시스 2021/22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열고 코로나19의 장기 확산으로 경제·문화·교육 활동의 중심지로 급부상한 '집'에 새롭게 요구되는 공간적 특성을 도출하고, 이를 통한 3가지 인테리어 디자인 테마를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3가지 테마는 ▲홈캠프(Home Camp)-기분 좋은 부스터 ▲펜트하우스(Pent-Haus)-하이퀄리티 은둔 생활 ▲그래니스 코티지(Granny's Cottage)-유유자적 슬로라이프다.
'홈캠프'는 집콕생활로 인한 우울한 감정을 극복하기 위해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초현실적인 디자인에 주목하면서 그래픽적인 질감과 색상이 돋보이는 키치한 디자인을 공간 구성에 핵심 요소로 활용한다는 의미이다.
'펜트하우스'는 개인 위생이 중요해지면서 독립된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트렌드로 스톤, 우드, 메탈 등의 소재를 최대한 활용해 갤러리 같이 꾸민 미니멀한 공간이 유행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니스 코티지'는 도시 아파트에서 성장한 소비자들의 전원 생활에 대한 로망을 담은 버섯, 나비, 들꽃 등 동화적인 모티브의 복고풍 감성요소를 결합한 디자인이 주목받을 것을 의미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건축·인테리어 업계 종사자 및 학계 등 각 분야 디자인 전문가와 LG하우시스 고객 등 약 30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천하봉 상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머무는 공간별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가 반영된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 테마를 전망했다"며 "앞으로도국내외 최신 트렌드와 고객니즈를 반영한 공간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들이 만족을 넘어 감동할 수 있는 공간을 디자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이번 세미나 개최와 함께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LG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강남' 전시장에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테마관'을 오픈하고 방문객들이 LG하우시스가 제시한 내년 디자인 테마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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