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동네미술 '문화를 빚는 도시, 담빛예술마을'에서 오는 26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존재와 무 사이 코로나 시대의 인간과 자연의 관계맺음' 전시를 선보인다.
36명의 작가와 1명의 큐레이터를 초청해 9월부터 추진 중인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동네미술 '문화를 빚는 도시, 담빛예술마을'은 도시예술(공공 공간) / 영상(온-오프 공간) / 시각예술(전시공간) / 커뮤니티(일상) 4개 유형으로 구성됐다.
도시예술팀의 '창조적 파괴 : 생성으로 도시를 사유하기'는 담양읍 중앙로 및 해동문화예술촌 인근의 벽화 및 조형 작품으로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렸으며, 다가오는 12월 26일 시각예술팀의 전시 오픈을 계기로 이 프로젝트의 매듭을 짓는다.
시각예술팀의 '존재와 무 사이 : 코로나 시대의 인간·자연의 관계 맺음' 전시에서는 해동문화예술촌 전관을 열어, 12월 26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대중과 소통하며 열린 장으로서의 예술기관의 역할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양초롱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미술인 지원사업과 공공미술이라는 두 개의 거시적 목적에서 출발해 '공공미술'의 제약된 개념에서 벗어나 '공공성'과 '소통'의 개념에 대해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의 내·외 공간을 구성했다"며 "해동문화예술촌이 '예술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과 '예술로 문화를 빚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둘째주/넷째주 월요일과, 1월1일, 2월 12일(설날)은 휴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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