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교직원공제회는 연말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3만장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직원공제회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2500만원 상당의 연탄 약 3만장을 기부했다. 기부한 연탄은 서울시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교직원공제회는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활동은 진행하지 않고 기부 형식으로 온정을 전했다.
이미경 교직원공제회 경영지원부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연탄 기부가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공제회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연탄으로 우리 이웃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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