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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軍 주요지휘관회의, 한미동맹과 전작권 전환 강조

서욱 국방부 장관이 16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연말 전군주요지휘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승겸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원인철 합참의장,서 장관,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사진=국방일보

국방부는 16일 서욱 장관 주관으로 서울 용산 청사에서 '2020년 연말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와 '20년 국방개혁2.0 및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주요지휘관회의에서는 ▲전방위 군사대비태세 확립 ▲한미동맹 발전 및 국방협력 강화 ▲미래주도 국방역량 구축 ▲행복한 국방환경 조성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대 등이 내년도 5대 역점 과제로 제시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다수 지휘관 및 주요 직위자들은 화상연결 방식으로 회의에 참석했지만, 북한이 내부결속에 집중하면서도 상시 도발가능 테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발전된 무기체계 및 다양한 훈련 방법 등을 동원해 연합연습 및 훈련을 시행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이 코로나19로 인해 차질을 입어서는 안된다는 내용이 논의됐다. 서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다지면서, 책임국방 구현을 위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에 속력을 더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군 당국은 코로나19와 안보여건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해 전작권 전환 협의 절차를 가속화하고, 미래연합군사령부에 대한 완전운용능력(FOC) 검증평가를 조기에 시행토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확산세가 크게 증가한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추이를 고려해 안전과 효과성을 고려한 지휘관 중심의 부대훈련을 강화하고, 과학화훈련환경 구축과 연계한 전투임무 위주의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서 장관은 이날 '2020년도 국방개혁2.0과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점검회의'를 함께 주관했다. 국방혁신 추진점검회의를 통해 군당국은 올해 장군 직위 46개를 줄였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까지 76개의 장군 직위를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비군을 감축하고 예비군 전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두 회의에는 원인철 합동참모의장,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모종화 병무청장, 서형진 방위사업청 차장을 포함해 국방부·합참·각군 주요지휘관 및 참모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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