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3거래일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4.97포인트(0.54%) 상승한 2771.7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197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376억원, 외국인은 44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99%), 화학(2.18%), 보험(1.59%)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1.10%), 의약품(-0.28%), 건설업(-0.1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SDI(1.63%), 삼성바이오로직스(0.88%), 네이버(0.88%)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2.08%), SK하이닉스(-0.4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40개, 하락 종목은 284개, 보합 종목은 8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38포인트(0.90%) 상승한 939.6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731억원, 기관은 63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3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6.01%), IT부품(3.40%), 출판매체(2.85%) 등이 상승했고, 유통(-1.32%), 제약·운송장비·오락문화(-0.14%)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870개, 하락 종목은 411개, 보합 종목은 105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속 상승 출발했다"며 "특히 실적 호전 기대가 높은 애플 관련 종목을 비롯해 대 중국 소비재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대체로 한국 증시는 FOMC 및 추가 부양책 관련 협상 내용을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개별 종목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7원 오른 1094.0원에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