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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기업들 3분기 수익성 개선…'코로나 쇼크' 딛고 반등

-'3분기 기업경영분석'

 

-매출액 증감률은 2분기 대비 하락률 축소

 

-매출액 영업이익률 ↑ 부채비율·차입금의존도 ↓

 

/한국은행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를 딛고 올해 3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부채비율 등도 낮아졌다. 매출은 여전히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그 폭은 축소됐다.

 

/한국은행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외감기업의 매출액 증감률은 -3.2%로 전분기(-10.1%)에 비해 하락률이 축소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매출액 증감률이 -1.6%로 전분기 -12.7%에서 큰 폭으로 축소됐다. 특히 자동차 생산이 늘어난 운송장비(2.7%)와 반도체 수출이 호조인 기계·전기전자(9.0%) 등은 상승 전환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11.3%→-3.6%)과 중소기업(-4.9→-1.3%) 모두 매출액 하락률이 낮아졌다.

 

총자산증가율은 1.9%로 전년 동기 1.1%보다 높아졌다.

 

/한국은행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각각 2.3%, 1.3%며,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1.7%, 중소기업 2.5%다. 수익성 지표는 모두 개선됐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6.0%로 전년 동기 4.7% 대비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6.4%로 기계·전기전자, 석유화학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5.4%로 전기가스업이 주로 개선됐다. 기업규모별로도 대기업(4.7%→6.3%)과 중소기업(4.6%→4.8%) 모두 상승했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5.6%로 전년 동기 4.9%에 비해 높아졌다.

 

제조업(5.1%→5.9%)과 비제조업(4.6%→5.1%)이 모두 상승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5.0%→6.0%)은 상승했지만 중소기업(4.4%→3.9%)은 하락했다.

 

/한국은행

이익이 늘면서 안정성 지표도 좋아졌다.

 

3분기 말 기준 외감기업의 부채비율은 86.8%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은 하락했다. 제조업의 경우 영업활동의 호조로 매출채권이 증가하면서 단기차입금이 함께 증가했다.

 

차입금의존도는 25.3%로 역시 전분기 대비 소폭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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