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가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금한 2억원 성금을 전달했다.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는 지난 16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 모금액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종상 새마을금오 서울지역본부협의회 부회장, 김지윤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김우영 서울 정무부시장, 김용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지역본부협의회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매년 2억원 씩 5년간 총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2019년 1월 1차 전달식을 가졌으며, 같은해 12월 2차 전달식에 이어 올해 까지 3번째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한 2억원은 새마을금고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기금 중 서울 관내 새마을금고를 통해 모은 성금의 일부이다. 해당 성금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온돌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환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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