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아자르(Alex Azar)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알렸다.
CTV 뉴스 16일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는 백신 생산능력을 극대화하고자 당국과 협력 중이라고 전했다. 정부 당국은 어떤 제조상의 어려움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그러면서도 당국은 다른 제약회사들과도 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백신 제조에 필요한 원료 및 장비에 정통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백신 1억 회분 추가 확보를 위해 화이자와 협의 중이다. 앞서 미국은 최대 5억 회분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는 옵션으로 화이자와 계약했으며 계약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당국이 수요일 밝힌 바에 따르면, 미국은 이미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과 수개월 내에 나올 모더나 백신 3억 회분을 비롯해 제약회사들이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총 9억 회분을 계약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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