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지면에 전면 광고를 게재해 애플이 선보일 예정인 앱 추적 제한 조치를 거세게 비판했다.
테크크런치 16일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모든 소기업을 위해 애플에 맞서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애플의 앱 추적 제한이 적용되면 앱은 IDFA(iOS 기기용 광고 식별자) 식별자를 추적하기 전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해야 하며 광고 타켓팅의 급격한 감소가 예상된다.
따라서 애플의 변경 조치로 페이스북이 영향을 받을 것이 분명한데, 페이스북은 타깃 광고 캠페인에 의존하는 소기업들이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의 주요 언론사들이 애플 앱스토어 수수료에 맞서 싸우는 '앱 공정성 연합'(Coalition for App Fairness)에 가입하면서 애플에 반대하는 또 다른 이니셔티브도 힘을 얻고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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