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 사연 받아 '찾아가는 공연' ▲'서울x음악여행' 종합편 ▲서울시향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 ▲국악·연극·거리예술 공연 ▲세종문화회관 온라인 투어 '세종ON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공연'은 힘든 시간을 보내는 수험생과 소상공인, 어르신의 사연을 받아 노래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황치열, 나태주, 김경민, 남승민 등이 출연한다.
크리스마스에는 '서울x음악여행'의 하이라이트를 모은 종합편 영상을 공개한다. 이달 31일에는 클래식 공연인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을 진행한다.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연말특집 공연도 마련됐다.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국악 공연부터 남산예술센터의 연극, 거리예술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준비됐다.
현재 휴관 중인 '세종문화회관'은 그동안 유료로 진행하던 공연장 견학 프로그램 '세종투어'를 '세종ON투어' 영상으로 제작해 무료로 제공한다. 극장 로비를 관리하는 하우스매니저가 극장 구석구석을 안내하며 설명하는 영상으로 평소 보기 어려웠던 파이프오르간 내부 모습, VIP룸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연말특집 비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포털'과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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