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2020 키워드는 'CHEER UP'
모든 고객에 힘 싣는 다양한 활동 빛났다
2020년은 고객과 판매자 모두를 응원하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 커머스포털 11번가는 2020년 올 한해를 아우르는 11번가의 결산 키워드로 'CHEER UP'(치얼 업)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CHEER UP'은 지역농가와 상생협력(Cooperation), 소상공인 지원(Help small business), 쇼핑의 재미(Entertainments), 간편한 상품 탐색(Easy), 대면/오프라인쇼핑 대체(Replacement), 이색상품(Unique), 파트너십(Partnership)을 뜻하는 영어 단어의 첫 글자에서 따왔다.
◆지역농가와 상생협력
11번가는 올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농수산물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지역생산농가, 해양수산부, 서울시, 농협 등 국내 지자체, 협동조합과 적극적으로 협업해왔다. MD들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단독 상품을 기획하고 '언택트' MOU 등 지자체 협력도 꾸준히 진행, 올 한 해 1,000여곳에 달하는 지역 생산자들의 판로 안정을 도와 500억원 이상의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상생협력 성과를 일궈냈다.
◆ 소상공인 지원
'빠른정산' 무료 서비스가 판매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번가가 판매자들의 운영자금에 여유를 주기 위해 지난 10월 도입한 '빠른정산' 서비스는 주문 당일 발송하는 판매자에게 배송완료 다음날 정산해주는 것으로, 이달부터 정산 금액 비율을 90%까지 상향했다. 지난 11월 '십일절 페스티벌' 기간 11번가에서 '빠른정산' 혜택을 받은 판매자 중 75%가 "빠른정산이 판매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는데 특히 '원활한 상품 매입'(48%)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응답했다.
◆ 쇼핑의 재미
비대면 쇼핑이 대세가 되면서 색다른 재미를 더하는 '라이브방송'이 떠오른 해였다. 11번가는 '참치 해체쇼', '트로트 공연', '제주 귤밭 라이브방송', 'BMW 라이브방송' 등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색적인 콘텐츠로 라이브방송 붐을 주도했다.
고객들의 생생한 '동영상 리뷰'를 모은 코너 '꾹꾹'도 꾸준히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꾹꾹' 리뷰를 통해 발생한 연관 거래액은 올해 초(1~5월) 대비 최근(6~10월) 약 2.4배 증가했다. 현재 약 31만 개 이상의 동영상 리뷰가 등록돼 있다.
◆ 간편한 상품 탐색
더 쉽고 빠른 '최적의 쇼핑'을 위한 서비스 개편도 부지런히 진행했다. 11번가는 지난 7월 모바일 앱에 '멀티 탭(TAB) 검색기능'을 추가해 검색어를 입력하면 빠른 배송 우선, 최저가 선호, 후기 신뢰 등 나의 쇼핑 취향에 맞게 원하는 검색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검색 환경을 마련했다.
◆ 대면/오프라인 쇼핑 대체
올해는 대면/오프라인을 대체할 새로운 '비대면 쇼핑'의 판로를 여는 해이기도 했다. 지난 9월 선보인 '선물하기' 서비스는 비대면 추석과 십일절 페스티벌 대목, 연말 선물 시즌까지 더해져 거래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최근(12월1~17일) 지난달(11월1~17일) 대비 약 2.7배 거래가 상승했고 이는 오픈 초기(10월1~17일) 대비 약 9배나 높아진 수준이다.
◆ 이색상품, 한정판
'무목적비행(관광비행)' 상품, 온라인으로 실시간 해외여행을 하는 '랜선투어' 등 코로나19가 만들어낸 이색 상품들도 화제를 모았다. '홈술', '랜선 송년회' 등 새로운 홈파티 문화가 주류 굿즈 열풍으로까지 이어지면서 하이트진로, 장수막걸리 등 여러 주류 업체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도 호응을 얻었다.
◆ 제휴, 파트너십 (Partnership)
여러 브랜드사와의 굵직한 제휴도 돋보였다. 다이슨, 바디프랜드, 코카콜라, 농심 등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국내외 40여개 브랜드와 업무협약(JBP)을 꾸준히 맺으며 단독 기획상품 등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11번가는 "유통업계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큰 변화를 겪으면서 이커머스가 유통의 중심으로 떠오른 한 해였다"면서 "11번가는 힘든 상황에 처한 판매자들을 지원하고, 대면쇼핑이 어려워진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쇼핑환경을 제공하는 등 함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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