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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의 참신한 변신, 폐마스크 활용한 모서리 안전가드

'2020년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폐마스크를 활용한 모서리 안전 가드./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2020년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문정 씨의 '폐마스크를 활용한 모서리 안전 가드'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작품은 버려진 마스크를 활용해 모서리 안전 가드 '보호캡'을 제작하는 아이디어로, 상품성과 적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버려지는 제품에 친환경적 디자인을 가미해 예술성, 기능성, 심미성을 가진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공모전은 해양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해양쓰레기 재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총 109건의 아이디어 응모작이 접수됐다. 해수부는 상품성, 적합성, 디자인, 창의성을 평가해 대상 외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우수상은 ▲버려진 요트의 돛을 재활용해 만든 파티용품 세트인 'Sail Up 방구석 파티 세트'(이효은) ▲해양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무드등 'JUDA : 밝혀주다, 지켜주다'(배한솜) ▲플라스틱을 활용한 내벽용 인테리어 타일인 '데크 타일형 Design Wall 프롬오션'(내벽타일·김흥식)이 받는다.

 

대상에는 해수부 장관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50만원과 1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최성용 해수부 해양보전과장은 "수상작들은 향후 해양환경 행사 및 캠페인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해양쓰레기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소중한 업사이클링 아이디어가 활발히 활용되고 상용화로까지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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