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S&P 500 지수 편입이 오늘 월요일 증시 개장과 함께 공식적으로 완료된다.
S&P 500 지수는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Standard and Poors(스탠다드 앤 푸어스·S&P)이 작성한 주가 지수이다. 다우존스 지수와 마찬가지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주가 지수지만, 지수 산정에 포함되는 종목수가 다우지수의 30개보다 훨씬 많은 500개다.
CNBC 20일 보도에 따르면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는 지수에서 다섯 번째로 큰 1.69%의 가중치를 받게 된다. 역사적인 S&P 500 편입은 테슬라의 뛰어난 2020년 실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테슬라가 S&P 500 지수에 편입되면 테슬라보다 비중이 큰 종목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단 4개 뿐이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730% 이상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6580억 달러를 넘어 섰다. 금요일 미국 증시에서는 30일간 평균 거래량의 4배가 넘는 2억 주 이상의 테슬라 주식이 거래됐다.
한편, 테슬라는 18일 마감한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전일보다 5.96% 상승한 69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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