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원회는 일요일, 두 번째로 승인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인 모더나 백신 배포가 미국 전역에서 시작됨에 따라 필수 업종 근로자와 7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접종 우선 순위를 부여할 것을 권고했다.
미국 CDC 예방접종 자문위원회는 13대 1로 표결하여 응급 구조 인력, 교사, 식품 및 농업, 제조, 우편국, 대중교통, 식료품점 근로자 등을 포함한 최일선 필수 업종 근로자 3000만 명에게 백신 접종의 다음 우선 순위를 부여한다.
이번 조치로 다음 백신 접종 회차에서는 총 5100만 명의 사람들이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주민들에게 백신을 배포하는 기관 중 하나인 주정부들은 공급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문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백신 할당 방법을 결정한다.
한편, 모더나는 18일 마감한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전일보다 2.62% 하락한 140.23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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