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가 코로나19 대유행의 경제적 영향을 상쇄할 경기 부양책에 마침내 합의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투자전문매체 베진가(Bezinga) 20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의 1인자인 미치 매코널(Mitch McConnell) 상원 원내대표가 9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 합의안이 타결됐음을 발표했다.
CNBC는 이번 합의안에 급여보장프로그램(PPP)를 비롯하여 소기업 지원에 최소 3000억 달러를 투입하는 내용도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추가로 항공사에 150억 달러를 지원하는 내용도 부양안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구제안은 내년 9월까지 정부 자금으로 쓰일 1조 4000억 달러 규모의 연방정부 예산안과 함께 처리될 전망이다.
한편, 미치 맥코널 상원의원은 미 대선 선거인단 투표에서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진 이후 의회 연설에서 "선거인단이 의사를 표현했고, 그래서 오늘 나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를 축하하고 싶다"고 말하고 동료 의원들에게도 바이든 후보를 받아들일 것을 독려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