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일일 발생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세자릿 수를 기록했다. 21일 926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22일은 800명 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24명이 나왔고 해외유입 사례는 45명이 확인돼 총 86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1460명(해외유입 5161명)이다.
국내 신규 발생 확진자는 16일 1078명, 17일 1014명, 18일 1064명, 19일 1051명, 20일 1097명을 기록해 5일 연속 1000명 대 확진자가 나으나 21과 22일 다시 세 자릿수로 확산세가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0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93명, 경북 58명, 인천 44명, 대구 39명, 충북 30명, 부산 26명, 광주 26명, 강원 23명, 제주 19명 등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로는 중국 외 아시아에서 20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9명, 아프리카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73명으로 총 3만 5928명(69.82%)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481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81명이며,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22명(치명률 1.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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