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
보험사 대출이 가계 주택담보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늘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45조8000억원으로 상반기 말 대비 4조9000억원이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전분기 말 대비 1조5000억원 증가한 121조6000억원이다. 보험계약대출과 신용대출은 소폭 줄었지만 주택담보대출이 1조6000억원 규모로 늘었다.
기업대출은 전분기 말 대비 3조4000억원 증가한 124조원이다. 중소기업 대출이 2조9000억원 늘었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도 1조3000억원 증가했다.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20%로 6월 말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0.42%, 기업대출 0.10%다.
보험회사 부실채권비율은 0.15%로 전분기 말 대비 0.01%포인트 낮아졌다. 가계대출 0.18%, 기업대출 0.12%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 등 보험회사 대출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에 대응해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