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스몰티켓과 배달플랫폼 종사자를 위한 보험 가입 지원 및 공동 마케팅 추진 협약에 나선다.
하나카드는 지난 21일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인 스몰티켓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몰티켓은 국내 마스(Mobiliry as a service)시장의 문을 연 선두주자로, 지난해 온-디맨드 시간제 이륜차 보험을 국내 최초로 출시해 모빌리티 분야의 새로운 위험 영역을 혁신적으로 보장하고 있다는 평가르 받고 있다.
양사는 배달 플랫폼 종사자의 위험을 보장하고 이들의 편익을 도모하고자 각 사가 보유한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스몰티켓은 하나멤버스 앱의 라이더세상에서 배달 플랫폼 종사자에게 보험 가입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하나카드와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실행 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카드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배달 플랫폼 시장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의 배달 플랫폼 종사자들이 수당을 현금 또는 계좌로 입금 받는데, 실제로 정산 받을 때까지 일정 기간이 소요되어 현금이 필요한 시점에 원활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현금으로 출금하여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하나카드는 플랫폼 종사자의 불편사항에 착안하여 이들의 수당을 하나머니로 익일 내에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급 받은 하나머니를 지난 7월에 출시한 '하나머니 체크카드'로 전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성민 하나카드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스몰티켓과의 업무 협약을 통하여 배달 플랫폼 종사자를 위한 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됐다"며 "배달 플랫폼에서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긱 이코노미 시장으로도 업무영역을 확대하여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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