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중국명 : 웨이라이)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에서 3만 대를 넘게 판매하며 전기차 완성차 업체의 강자로 우뚝 섰다. 떠오르는 중국 전기차 3대장 니오, 샤오펑, 리 오토 중에서 가장 잘 나가는 중국 전기차이고 주식 시장에서 한국인들에게 많이 사랑 받는 종목이다.
니오 홈페이지에서 "과거 자동차는 사람들에게 이동의 자유를 주었다. 미래의 자동차는 한 발 더 나아가 운전으로부터의 자유와 시간의 자유를 주어야 한다"라는 니오의 목표를 밝히며 글로벌 선두 주자인 테슬라를 추격하고 있다.
니오는 현재 준대형 전기 SUV ES8, 중형 전기 SUV ES6, 중형 크로스 오버 전기 SUV EC6을 판매하고 있다.
먼저 ES8은 100kWh 옵션 배터리를 장착하면 580km 항속거리가 나오고 제로백(0-100km/h 가속할 때 걸리는 시간)이 4.6초가 걸린다. 차량 내부에는 9.8인치 계기판을 11.3 인치 중앙 모니터를 탑재했다. 또한나빠(nappa) 가죽 시트를 사용해 고급화를 추구했다.
ES8은 다소 비싼 가격 때문에 세 모델 중에서 그렇게 많이 팔리는 모델은 아니다. 하지만 높은 가격에도 중국에서 ES8은 1월부터 8월 까지 4506대가 팔렸다.
ES6는 ES8과 EC6이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한 것과 달리 알루미늄과 카본을 사용한 차체가 사용됐다. 100kWh 옵션 배터리를 사용했을 때 항속거리가 610km이며 제로백은 4.7초가 나온다. 가격은 한화로 약 5000만원이고 가장 많이 팔린 니오 모델이다. 1월부터 8월까지 1만 7161대가 팔렸다.
EC6은 니오 ES6의 쿠페(문이 2개 달린 세단형 승용차)형 SUV다. 차 천장에 열과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탑재됐다. EC6는 100kWh 배터리에 항속거리 615km, 4.5초의 제로백이 나온다. EC6는 10월에 중국에서 883대가 판매됐다.
니오는 현재 중국에서만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으며 니오 차량에는 자율주행보조 프로그램 니오 파일럿, 운전을 도와주는 AI(인공지능) 노미 비서가 탑재돼 운전을 돕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