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캠코는 21일 부산광역시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7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택시운송조합에 기부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 부산 택시운송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부산지역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감염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택시기사와 승객들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마스크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캠코는 마련된 기부금으로 마스크 총 13만장을 구입해 부산 소재 법인·개인택시 운송조합에 전달할 계획이다.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은 "이번 기부는 코로나 감염 위험에 상시 노출된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택시기사분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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