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캠코는 부산 소재 보육원 '미애원'과 대안학교 '우다다학교'에 '온비드 나눔씨앗' 적립금 1000만원과 교육용 PC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비드 나눔씨앗'은 캠코가 온비드 입찰자수 등에 비례해 건당 50원을 적립 및 기부하는 사업실적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언택트 수요 등 온비드 입찰고객이 증가한 영향으로 처음 시행한 2005년 이후 최대 규모인 1000만원이 적립됐다.
캠코는 기부금과 PC를 부산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보육원 '미애원'과 제도권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 '우다다학교'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교육용 PC 구입과 디지털공부방 만들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온비드 고객참여로 마련된 나눔씨앗 적립금으로 아동·청소년 학습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사업과 연계한 사회적 가치 실천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희망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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