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주요대 정시 가이드] 호서대, 학생부 성적 반영 없이 수능 중심전형으로 가군 위주 모집
호서대(총장 김대현)는 2021학년도 신입학 정시 모집에서 총 580명을 가·나·다군으로 세분화해 모집한다. 가군에서 일반전형(수능/면접/실기)으로 526명(90.6%)을 선발하고, 나군에서는 일반(수능)전형 52명을 뽑는다. 다군에서는 일반전형으로 기독교학과(면접)만을 뽑는다.
호서대의 정시모집 특징은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수능성적 중심전형으로 '가'군을 위주로 모집한다는 점이다.
수능은 백분위 성적을 기준으로, 국어·수학·영어 중 상위 2개 과목을 각각 35%씩 반영한다. 탐구영역(과탐·사탐·직탐) 상위 1개 과목을 30% 반영한다. 가산점은 전 모집단위(수학 가형 5%), 한국사(등급에 따라 수능반영점수 총점에 가산점 부여)가 있다.
호서대는 수능시험 응시계열과 상관없이 인문·자연계열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군별 중복지원도 열려있다. 유사한 학과를 가군과 나군에서 따로 모집을 하고 있으니 군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호서대는 미래사회 수요기반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광역학부제를 시행한다. 광역학부제는 유사학문 단위의 여러 학과를 하나의 학부로 통합하고 학부 내에 관련 트랙을 운영하는 학사구조이다. 광역학부에 입학한 신입생은 다양한 트랙 탐색 과정을 거쳐, 학부에 개설된 트랙을 단수 또는 복수로 선택하여 이수할 수 있다.
2021학년도 정시의 실기고사는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호서대는 방역대책을 준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입학처는 긴급 공정관리위원회를 가동해 실기 코로나 방역 대책 기본안을 마련했으며, 고사 당일 유증상 수험생을 위한 대책으로 미술실기, 문화영상학부 실기는 1인 1실의 격리고사실을 준비해 수험생의 고사 참여를 위한 만약의 사태를 대비했다.
한수진 입학처장은 "수험생의 입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고사 참여기회를 최대한 제공하면서 수험생의 안전을 동시에 고려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격리고사실 준비, 증상의심자 대기실 및 별도 화장실 운영, 수험생 출입구 별도 관리, 수험생 외 교내 출입금지, 셔틀버스 운영 등 대책안도 함께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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