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교통공사, 직원 복리후생비 22억원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23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철관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 위원장, 김대훈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위원장,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3일 노동조합과 함께 총 22억5600만원 상당의 티머니 교통카드를 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한 교통카드는 총 2만2018매다. 카드 1매(개당 2500원)에 10만원이 충전돼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직원 복리후생비 17억5000만원과 행사비 5억1000만원을 합친 약 22억6000만원을 공사와 노조가 합의를 거쳐 반납해 기부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사와 노조는 지난 10월 임금협상을 분규 없이 체결하며 해당 내용을 합의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와 노조는 지하철을 운영하는 공사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논의했다"며 "그 결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지역 저소득가정 학생 등 사회적 약자에게 10만원이 충전된 티머니 교통카드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기부된 교통카드는 공공상생 연대기금을 통해 저소득가정 학생 교통비 지원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에 동참해 준 임직원과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저소득가정 학생과 어려운 이웃의 교통권 보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