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민소통실 직원들이 지난 23일 연탄나눔봉사로 소외된 이웃의 든든한 겨울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나눔 봉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동충동 이웃에게 연탄 300장을 구입해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굽이굽이 이어진 골목에 간격을 유지하며 가정까지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남원시 시민소통실장은 "우리의 나눔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돼 사랑과 희망의 마음이 전달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소통실은 올해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민원봉사대를 통해 95회, 4,584건의 찾아가는 현장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의 불편사항 해소에 기여했다.
2021년도에도 120민원봉사대운영, 소규모시설정비, 지역공동체활성화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소통행정에 앞장 서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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