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고 있다.
신보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 예방과 관리를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인증제도다. 기획재정부는 2019년 발표한 '공공기관 안전강화 종합대책' 등을 통해 인증추진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신보는 2019년 11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안전관리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또한 안전보건 관련 법규를 검토하고 안전보건 규정을 제정해 사업장에 실행하는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약 6개월간의 문서체계와 현장 준비, 2차례의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신보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모든 발주공사에 대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사망사고 가능성이 높은 ▲고소작업 ▲정전작업 ▲밀폐공간작업 등에 대해 안전작업 허가제를 도입했다. 특히 산업재해에 취약한 수급업체 근로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 보호구 지급 ▲위험표지판 부착 ▲노사합동 안전점검 등의 안전 활동도 추진했다.
신보 관계자는 "안전보건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안전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고, 이번 안전인증 획득을 계기로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