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22일 이후 처음 800명 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87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총 일일 확진자 수는 808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7680명(해외유입 531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국 서울이 29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8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 인천 45명, 경북 45명, 충남 35명, 부산 34명, 충북 30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대륙별로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0명, 유럽 5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1명이 감염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8명으로 총 3만 9268명(68.08%)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75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95명이며,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19명(치명률 1.4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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