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이 가수 양희은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라이나생명은 양희은의 따뜻한 목소리로 올 한 해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는 라디오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이달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후원' 활동을 소개하는 라디오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 10월부터 선보인 '독거노인 사랑 잇는 전화' 1·2편에 이어 이번이 3번째 라디오 캠페인이다.
라이나생명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자는 의미에서 공익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더 위축됐을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잇는전화',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후원' 등 비대면 활동으로 온기를 나눴다.
2011년 시작된 '사랑잇는전화'는 텔레마케터와 독거노인이 1대 1로 결연을 맺어 진행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다. 올 3분기 기준 봉사활동에 참여한 텔레마케터는 3만3416명에 달한다. 텔레마케터들은 독거노인에 안부 전화를 하는 것은 물론 정기 방문을 통해 주거 환경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주고 있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 후원'은 2010년 '찾아가는 치과버스'를 시작으로 인연을 맺은 서울대 치과병원과 함께 진행하는 두 번째 활동이다. 재단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5억원씩 장애인 치과 치료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으며, 현재까지 2000여 명의 장애인이 혜택을 받았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회사는 재단과 함께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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