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법인 설립 후 1년여 만에 쾌거…K 뷰티·헬스케어 상품 본격 선봬
교원그룹의 네트워크마케팅 전문기업 교원더오름이 뷰티·헬스케어 상품을 중심으로 베트남서 본격 사업을 펼친다.
교원그룹은 더오름이 베트남 현지 직접판매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베트남 법인 설립 후 약 1년여만에 베트남 정부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사업권을 획득하게 됐다.
교원더오름은 현지서 직접판매 사업권을 획득하며 시장 공략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최근 베트남 정부는 건전한 시장 구축을 위해 부정 기업의 사업권 박탈 및 폐업 조치를 취하고, 신규 사업자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거쳐 사업권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다단계 기업 규제(Decree No. 40)는 해외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막는 장벽이 될 예정이다. 베트남 정부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교원더오름은 선호도가 높은 K-뷰티, K-헬스 제품을앞세워 내년 상반기 중 현지 브랜드를 론칭해 본격적인 시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교원더오름 해외시장 진출은 국내 회원들에게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국내 매출에 대한 후원수당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 발생한 매출에 대해서도 회원 간 수익을 일정부분 공유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면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회원들의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원더오름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 진출은 회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과 기회가 더욱 많아 진다는 것"이라며 "베트남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 등 추가 해외 시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교원더오름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9월 출범한 교원더오름은 지난해 469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을 이뤄냈고, 국내 다단계 판매 기업 순위 역시 19위로 껑충 뛰었다.
올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누적 회원 수도 12만명을 넘어섰다.
교원더오름은 현재 뷰티케어, 헬스케어, 퍼스널케어, 리빙케어 4종 제품군, 약 100여개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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