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 3일까지 '가구당 1인 코로나19 선제검사 받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검사는 혈연과 관계없이 주거와 생계를 같이 하는 '가구 구성원' 중 1인이 서울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받으면 된다. 이를 통해 시는 집안, 가족 간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증상이나 접촉력이 없는 시민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61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예약 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익명 검사를 원할 경우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된다.
서울 지역 임시선별검사소의 위치는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검색하거나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최근 가족과 지인모임을 통해 감염확산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한가구 1인 선제검사 캠페인을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검사에 참여해달라는 뜻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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