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금융감독원 주관 포용금융 시상에서 '서민금융 지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1년간의 서민금융지원 성과를 돌아보고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시상을 진행했다. 서민·중소기업 지원 및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코로나19 위기관리 지원 분야에 힘쓴 우수기관 및 업무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하여 6개 기관, 개인 11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DGB대구은행은 중·소형은행 그룹(9개)에서 서민금융지원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지역 서민·취약계층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관련 대출을 적극적으로 공급하고, 특히 지난 6월 비대면 자동심사 서민대출상품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을 출시해 약 1,300억원을 지원(28일 기준)하는 등 서민금융 접근성을 제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상품 출시 외에도 올해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기반 확충에 주력을 기울여 기존 12개 수준으로 운영하던 영업점 내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확대운영했다. 올해부터는 전체 162개의 개인영업점으로 확대운영하면서 비대면과 대면 채널 모두에서 대출수요 고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임성훈 행장은 "금번 수상은 2016년 최우수기관 선정 이후 약 4년만의 쾌거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 은행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서민고객의 동반자로 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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