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 대를 기록했고 20명이 하루에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25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돼 일일 총 확진자 수는 1050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9773명(해외유입 5358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열흘간 확진자수 추이는 21일부터 1097명-926명-869명-1092명-985명-1241명-1132명-970명-808명-1030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8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27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대구 49명, 인천 48명, 충북 45명, 부산 38명, 경남 36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로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2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32명으로 총 4만 1435명(69.32%)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745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2명이며,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79명(치명률 1.4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