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4일 2021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한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무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전 영업점과 화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졌으며, 본점 KJ상생마루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모습이 실시간 송출됐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와 3低(저금리·저성장·저물가)시대에서도 2020년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1377억원을 달성함과 동시에 고정이하여신비율, 연체비율 등에서 은행권 최고수준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유지하며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은행은 2020년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지방은행 부문 3년 연속 1위 수상 ▲상생카드 등 지역화폐 활성화에 기여 ▲'코로나19' 지역 소상공인 지원 총력 등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화상 캠을 통해 2021년 광주은행의 새설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의한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해진 경쟁환경 속에서도 내실있는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또한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의 도약을 위해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에 주력 ▲수익성과 비용효율화를 통한 책임경영 기반 구축 ▲혁신을 위한 명확한 방향 제시 ▲선제적인 자산건전성 관리 ▲활력있는 조직 조성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신년사에서 "2020년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보다 긴 한해를 보내며 지역에 닥친 위기를 지역민과 함께 이겨내고 지역 상생발전을 이뤄내고자 전 임직원이 고군분투해 온 한해였다"며 "2021년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와 디지털 금융산업의 치열한 경쟁에 맞서 변화와 혁신을 과감히 실행해 나갈 것이며,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더불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으로 지역밀착경영을 통해 지역상생발전이라는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해 지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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