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1월 1일자로 프리츠 카바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카바움 신임 대표는 싱가포르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 아프리카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최고재무책임자(CFO)에서 자리를 옮겼다.
앞서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그리스 대표이사와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이탈리아 CFO를 지낸 바 있다. 다임러 그룹 계열사에서 금융과 재무 관리 부문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
카바움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내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자동차 금융 솔루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국내 고객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여,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유연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금융 및 리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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