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가 고용안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2020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 포상'에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분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등 좋은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기간제 및 파견 근로자 4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2019년에는 자회사를 설립해 콜센터 용역근로자 147명을 정규직 전환으로 하는 등 정부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고용안정성 확보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