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재촉한다.
효성은 4일 41명 규모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에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 실적 달성에 기여하고 성장을 이끌 글로벌 역량과 고객 목소리를 경청하는 고객 지향적인 마인드 등을 고려했다.
주요 경영진 중에서는 효성첨단소재는 조용수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경영전략실장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국내외 사업을 확장한 공을 인정받았다.
여성 임원들도 중용됐다. 효성중공업 탁정미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으며, 효성티앤씨는 유소라 상무보를 첫 여성 임원으로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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