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시리즈X와 엑스박스 시리즈S가 출시된 지 거의 3개월이 지난 지금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적어도 2021년 4월까지 재고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콘솔 수요를 충족하고자 계속 고군분투하고 있다.
테크레이더 3일 보도에 따르면 엑스박스 총괄책임자 필 스펜서는 프로세서 제조사 AMD와 접촉해 생산을 늘려 수요에 맞출 수 있는지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AMD는 엑스박스 시리즈X 및 시리즈S의 GPU와 CPU를 제조하는데, 엑스박스 콘솔에 맞춤형으로 설계된 프로세서는 8 코어 AMD 젠(Zen) 2 CPU와 RDNA 2-클래스 GPU로 구성돼있다.
PS5 역시 AMD 라데온(Radeon) RDNA 2 GPU와 8 코어 AMD 젠 2 기반 CPU를 사용하며, 마찬가지로 출시 이후 재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프랑스 매체 카우캇랜드(Cowcotland)에 따르면, AMD와 엔비디아 모두 GDDR6 공급 제약으로 타격을 입었으며 내년 초까지 계속 공급 부족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GDDR6 램은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X 콘솔 모두에서 사용되며, 새 콘솔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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