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인 내일(5일) 출근길 영하 7도, 체감온도 영하 12도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소한은 절기상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내일은 흐리고 새벽 한때 눈이 오겠고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서해5도도 흐리고 새벽 한때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에1cm내외이고 서해 5도에 1~3cm 내외로 눈이 쌓이겠다.
중부지방에는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겠으며, 점심 때 영하 4~5도를 기록하다가 늦은 저녁 영하 9도를 기록하겠다.
기상청은 1월 5일 기준 한파영향예보를 발효하고 내일 아침은 평년 아침 기온 -10~-6도, 낮 기온 1~3도 수준을 회복하겠으나 모레(6일)부터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보다 2~6도 낮은 기온이 장기간 12일까지 지속되겠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추위에 약한 노약자, 어린이는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모자, 보온·방수 기능이 있는 장갑, 신발을 착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주택의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헌 옷으로 감싸는 등 동파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2.5m, 남해 0.5∼2.5m로 예보됐다.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초속 10∼18m, 서해 먼바다는 초속 9∼13m의 강풍과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