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센서 기업 텔레다인이 오리건주 소재 열화상·야간투시기술 개발업체 플리어를 인수한다고 월요일 발표했다.
로버트 메라비언(Robert Mehrabian) 텔레다인 회장은 성명을 통해 "양사는 비즈니스 모델도 비슷하다"면서 "각각 고객에게 센서, 카메라, 센서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양사의 센서가 "중복되는 부분이 적고 독특한 상호보완성을 갖는다"고 덧붙였는데 이는 규제기관이 인수 승인 결정을 내릴 때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플리어는 또한 죽스(Zoox)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에 열화상 카메라를 공급한다. 파이낸셜포스트 6일 보도에 따르면 이 카메라는 로보택시가 사람과 주행환경을 더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특히 도심지역에서 중요한 기능이다.
텔레다인을 벨로다인(Velodyne)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벨로다인의 라이다(LIDAR) 기술은 초창기 프로토타입 자율주행차와 구글의 초기 자율주행차 등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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