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녹색 채권을 발행하며 친환경 사업을 향한 의지를 더욱 공고히했다.
SK렌터카는 오는 27일 녹색 채권 발행을 위한 수요 예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녹색채권은 전기차와 탄소 감축 등 녹색산업과 관련한 용도로만 발행할 수 있는 것으로, ESG 채권 한 종류다.
SK렌터카 녹색채권은 5년물로, 수요 예측은 1500억원 규모로 진행해 최대 3000억원까지 발행 가능하다. 구체적인 발행 조건은 추후 결정할 예정으로, 녹색채권 인증은 이번달 3주차 한국신용평가사로 이뤄질 예정이다.
SK렌터카는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자동차 구매에 사용할 계획이다. 자동차 렌탈 사업 확대를 통한 ESG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녹색채권 발행을 시작으로 사회·환경을 고려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대하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