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국내 유일 정보통신기술(ICT)보안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캠코는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1단계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이 최종 승인 고시됨에 따라 개발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약 5500억원의 규모다. 중앙전파관리소와 정보산업 관련 공공기관이 입주하는 국내 유일의 ICT보안 클러스터 및 창업지원시설 조성 사업이다.
캠코는 이번 서울시 최종 승인 고시에 따라 1단계 '중앙전파관리소 증축' 사업을 추진해 45년 경과된 노후 청사를 연면적 1만4211㎡, 지상 6층, 지하 3층 규모 최첨단 ICT 안보청사로 증축한다.
또한 국내외 전파이용질서 유지를 위한 전파종합관제센터, 전파활용기기 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전파플레이그라운드 등 특수시설도 구축할 예정이다. 캠코는 앞으로도 설계공모, 시공사 선정 및 착공 등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그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긴밀한 협업관계 구축으로 사업추진의 첫 단추를 끼웠다"며 "캠코는 앞으로 공공개발 경험과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를 4차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성장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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