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28일까지 제천, 무주, 영주 등 전국 9곳에서 최대 10개월 동안 살아보고 귀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체류형 귀농지원사업'에 참여할 60세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농촌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현지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귀농·귀촌을 위한 체류비용(세대별 거주 및 교육비)의 60%는 서울시가 지원한다.
시는 일손이 필요한 해당 지역 농가와 체류형 귀농지원사업 교육생을 연결해 농사 기술을 습득하고 경제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28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지역상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귀농을 꿈꾸는 많은 시민들이 세대별 숙소와 개인텃밭, 교육장,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체류형 귀농학교에서 귀농·귀촌을 체험하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의 꿈을 실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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