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가 너무 일찍 구형 3G 네트워크의 종료를 예고하며 고객에게 불안감을 주었지만 버라이즌은 최근 3G 서비스 종료를 무기한 연기하여 이행 속도를 늦추기로 했다.
버라이즌의 케빈 킹(Kevin King) 대변인은 라이트리딩(Light Reading)과의 인터뷰에서 버라이즌 3G 네트워크는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중단할 계획이 없다. 우리는 새로운 기술로 전환할 때 고객과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버라이즌은 2018년 3G 휴대폰 신규 개통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2019년 말에 3G 네트워크 일부를 종료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약간의 반발이 일자 3G 네트워크 종료를 2020년 말 전에 시작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고, 이제 더 뒤로 연기된 것이다.
통신기업들이 4G LTE와 5G 네트워크를 계속 확장함에 따라, 이들 중 많은 기업들이 구형 3G 서비스용 주파수 중 일부를 새롭고 더 빠른 4G 및 5G 커버리지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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