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에서 내려오기까지 2주 남은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한 對 중국 제재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당국이 알리바바와 텐센트에 대한 미국인의 투자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수요일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은 아직 검토 단계이며 관계당국들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두고 논의 중이기 때문에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 알리바바와 텐센트 두 회사의 시가총액은 1조 3000억 달러가 넘어 주식 시장에서 비중이 꽤 높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요일 앤트그룹의 알리페이 모바일 결제 앱을 포함한 8개의 중국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거래 금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 행정부의 이러한 조치에 조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을 2주 앞두고 중국과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최근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3대 국영통신사를 상장폐지하기로 방침을 확정하기도 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