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61조원, 영업이익 9조원을 거뒀다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25.7%나 급증했다. 전분기보다는 매출 8.9%, 영업이익 27.13% 감소했지만, 당초 시장 전망과는 크게 벗어나지 않은 수준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 236조2600억원, 영업이익 35조9500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과 비교해 각각 2.54%, 29.46% 성장했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심각했지만, 2019년 불황을 벗어날 수 있었다는 얘기다.
올해에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예상되면서 역대 최고 수준 실적이 예상된다. 벌써부터 D램과 낸드 등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평택 공장 가동과 4세대 10나노 (1a) D램, 8세대 V낸드 등 양산을 준비 중이다. 파운드리 부문에서도 대대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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