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카트(Instacart)가 골드만삭스의 글로벌 테크놀로지·미디어·텔레콤 그룹 책임자였던 닉 조반니를 최고 재무 관리자(CFO)로 영입했다. 인스타카트에서 새로운 직책을 맡은 조반니는 회계, 재무, 기업개발을 총괄하게 된다.
골드만삭스에서 20년간 근무한 조반니의 가장 최근 직책은 골드만삭스의 글로벌 테크놀로지·미디어·텔레콤 그룹 총책임자였다. 그는 골드만삭스에서 에어비앤비, 도어대시, 트위터, 스퀘어, 드롭박스, 스냅, 옐프, 징가, 이베이, 메이투안, 바이두, 스포티파이, 슬랙 등 테크기업에 여러 거래 및 IPO 자문을 수행한 바 있다.
온라인 식료품배달 플랫폼 인스타카트는 지난 11월 IPO를 주도할 금융사로 골드만삭스를 선정했는데, IPO는 2021년 진행될 예정이며 인스타카트의 밸류에이션은 약 300억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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