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앱스토어가 연말에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애플이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12월 말까지 앱스토어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에 18억 달러라는 엄청난 금액이 지출됐다고 수요일 밝혔다.

머니컨트롤 7일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앱스토어에 대한 자사 지배력이 독점적이라는 우려에 대해 방어 태세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기기 전용 앱스토어의 눈부신 연말 성수기 소식이 들려온 것이다.

연말 휴가 시즌의 앱스토어 매출은 '어몽 어스'(Among Us)나 '로블록스'(Roblox) 등 인기 게임들이 주도했다고 애플은 전했다. 애플에 따르면, 앱스토어는 새해 첫날 5억 4000만 달러를 넘겨 새로운 일일 매출 기록을 세웠다. 또한 애플은 12년 전 앱스토어가 출시된 이후 개발자들이 200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고 밝혔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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