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대통령직 인수까지 남은 2주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무기한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주요 소셜미디어 기업이 트럼프에게 가한 제재 중 가장 강한 조치이다. 페이스북이 수요일 3만 5000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트럼프의 페이지를 24시간 동안 폐쇄하기로 발표한 데 이어 마크 저커버그 CEO가 결단을 내린 것이다.
저커버그는 목요일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대통령이 페이스북 서비스를 계속 사용하게 두면 너무 큰 위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요일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에 게시되었다 각 플랫폼에 의해 삭제된 동영상에서 트럼프는 시위대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하면서도 선거가 사기라는 주장을 반복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일부 페이스북 직원들은 수요일 트럼프 계정 폐쇄 촉구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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