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평가 등 화상회의로 진행…점진적으로 확대
중소기업 정책자금 집행에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코로나19의 확산 예방과 안전하고 신속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비대면 방식 정책자금 지원에 본격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정책자금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비대면으로 상담을 하고, 자금평가도 비대면 방식을 도입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운영하고 있다.
일환으로 경남 진주 중진공 경남서부지부는 지난 8일 오전 동백오일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거제동백연구소와 화상 방식으로 정책자금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평가는 중진공과 평가기업 회의실에서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했다. 중진공은 기업이 온라인으로 제출한 기업자료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에 참여한 임원숙 농업회사법인㈜거제동백연구소 대표는 화상으로 자사 제품의 시장성과 기술력을 설명했다.
임 대표는 "처음엔 담당자와 대면하지 않고 정확한 평가가 진행될 수 있을까 우려했지만 중진공 평가직원이 사전에 충분한 사업성 검토를 바탕으로 제품 이해도가 높았고, 대면평가와 다름없이 충실하게 평가가 진행된 것 같아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진공 정진우 기업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의 확산 위험 등 현장 평가를 위한 직원의 업무 부담은 낮추고, 화상평가 진행으로 절약한 이동시간을 평가에 추가로 활용할 수 있어 기업 만족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에 발맞춰 비대면 방식 평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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