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해외직구시 신용카드로 결제를 할 때 카드정보가 유출돼 부정하게 사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좀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A. 국내 온라인 거래를 위한 카드결제시 고객의 카드정보는 암호화하고, 온라인 쇼핑몰 등 가맹점은 카드정보를 저장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해외 온라인 가맹점의 경우 카드정보를 암호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직접 저장해 결제처리를 하는 곳이 많다 보니 일부 보안이 취약한 해외 가맹점은 카드정보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막고 보다 안전한 해외직구 이용을 위해 올해 1월부터는 전 카드사에서 해외직구용 가상카드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가상카드 발급 서비스는 해외용 국제브랜드사(비자, 마스터, 아멕스, 유니온페이, JCB 등) 제휴카드를 소지한 분이라면 국내 카드사 어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상카드 발급 서비스를 신청하면 카드번호, 유효기간 및 CVC코드가 임의로 생성된 가상카드를 발급합니다. 가상카드의 유효기간 또한 최소 1주일부터 이용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기간 경과 후에는 가상카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유효기간에 따라 결제 가능한 횟수도 이용자가 설정할 수 있는 등 해외직구시 안전한 신용카드 거래를 위한 장치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해외직구를 앞둔 분이라면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각 카드사별로 상세 서비스 내용 및 발급 방법이 다를 수 있기에, 자세한 가상카드 이용방법은 각 카드사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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