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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시대, 증권株도 비상(飛上)할까?

코스피 3000선 돌파와 함께 증권사들의 실적 호조가 기대되면서 관련주 주가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 여의도 증권가 전경./뉴시스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3000선을 돌파함에 따라 증권사 실적 호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증시 거래대금 급증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증권주의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초로 종가 기준 3000선 경신한 지난 7일 증권주도 일제히 올랐다. 이날 한화투자증권 6.48%, KTB투자증권 6.15%, SK증권 5.68%, 키움증권 3.87%, 유안타증권 3.63%, 삼성증권, 3.32%, 대신증권 1.94%, DB금융투자 1.90%, 한국금융지주 1.84%, 미래에셋대우 1.32%, NH투자증권 0.8%로 마감했다. 증권주는 평균 3.36% 상승했다. 지난 8일 증권주는 1~3%대로 소폭 상승하며 상승폭을 줄였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 같은 증권주의 상승세가 '개미(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한 증시 열기와 거래대금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올해 개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월4일 1조310억원, 5일 7284억원, 6일 1조7293억원 등 총 3조4887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8일엔 5591억원 순매도세를 보였지만 1월 순매수(1조7459억원) 행보엔 변함이 없었다. 외국인은 4일부터 7일까지 4155억원 순매도세를 보였지만, 8일 1조6479억원 순매수하면서 '사자' 기조로 전환했다. 기관 만이 4일부터 8일까지 3조209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와 함께 증권사의 수익을 가늠할 수 있는 거래대금도 증가하면서 증권주의 실적 호조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코스피에서 거래대금은 4일 25조114억원, 5일 26조5483억원, 6일 29조9093억원, 7일 27조1828억원, 8일 40조9095억원으로 총 149조5615억원이었다.

 

올해 일평균거래대금(29조9122억원)은 지난해 코스피 거래대금 중 최대 금액을 기록했던 12월의 일평균거래대금 약 18조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의 증시 참여로 인한 거래대금 급증 등을 들어 증권주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국내 증시 거래대금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코스피가 2018년 전고점을 뚫고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주식시장 매수세와 거래가 늘어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존 증권사 수익 추정 시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을 20조4000억원으로 가정한 바 있는데, 이는 236%의 시가총액회전율을 가정한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증시 상승으로 기초 가정치를 상향 조정할 필요성이 있으며, 증권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지난해 증권업종의 실적 호조가 올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시장금리 상승, ELS 조기상환 부진 등 트레이딩 관련 이익 둔화 전망과 더불어 증시 추가 상승 및 일평균 거래대금이 현재 수준을 지속할 지 불투명하다"며 "지난해 증권업종의 높은 순이익 증가율이 예상됨에 따라 올해 이익 기저 부담은 다소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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